버티컬스마트팜(수직형 식물공장)에서 엽채류를 생산하는 진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진스마트팜㈜이 버티컬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샐러드용 엽채류

진스마트팜㈜ 관계자는 “버터헤드ㆍ로메인ㆍ카이피라ㆍ프릴아이스ㆍ스탠포드 등 엽채류를 생산, 11번가ㆍ위메프ㆍG마켓 등 여러 오픈마켓에 입점, 신선식품 품목군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B2B 형태 유통만 하고 있으나, ‘그린어스’라는 브랜드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새벽배송을 계획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북 익산에 시설면적 2645m²(약 800평), 생산면적 6만6116m²(약 2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 버티컬스마트팜에 아시아 최초 20단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제품이 균일하고 품질이 우수해 유명 샐러드업체와유통업체에서 판매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어스’ 샐러드는 토핑이 없는 그린샐러드의 장점을 살려 다이어트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식ㆍ양식 등 다양한 분야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어 각 오픈마켓의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또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버티컬스마트팜에서는 버터헤드ㆍ로메인ㆍ카이피라ㆍ프릴아이스ㆍ스탠포드 등 엽채류를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모든 농산물은 무농약ㆍGAPㆍ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엽채류를 중심으로 연구해 1차로 유럽시금치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버티컬스마트팜은 클린룸 형태 공장형 건물에 최적화된 공조설비를 갖추고, 외부 오염물질을 원천 차단하며, 식물 성장에 필요한 최상의 조건을 1년 내내 유지하게 함으로써 균등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하는 최첨단 식물공장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윤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