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소비패턴에도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감염증 확산에 대한 공포로 어느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통적 소비방식인 오프라인 대면소비 보다는 온라인 비대면 소비 양상이 점진적으로 정착화되고 있고, 이는 음식·소비 트렌드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분위기에 따라 소비자들도 발 맞춰 안전한 먹거리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익산의 진스마트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농업회사법인으로 버터헤드레터스를 비롯, 로메인, 카이피라, 프릴아이스, 스탠포드 등 샐러드의 재료인 유러피안 엽채류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선 상품화 되지 않은 작물울 토대로 연구 개발이 한 창 진행되고 있다. 현재 1차 성과로 샐러드용 유럽시금치를 국내 최초로 상품화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파종을 시작으로 정식, 재배, 수확, 가공까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는 1년 내내 신선한 최상급의 샐러드 생산을 위해 버티컬스마트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위생을 위한 제어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현재 버티컬스마트팜은 기존 노지, 비닐하우스나 온실형 스마트팜의 단점을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